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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활극영화에서 볼수 있었던 장면, 미원주민들이 산능선에 나타났다가 없어지다간 한장면에 능선에 원주민병사들이 새카맣게 나타나 처내려오는 것을 기억합니다. 원주민 병사들은 계속 미군의 움직임을 주시해 오다가 자기들에게 유리한 지점에 미군이 도달하면 공격을 했던 것입니다. 특히 미군이 완전히 진을치기 전이죠. 여기까지는 영화장면에 의한 판단입니다. 신속한 적의 동향정보가 유격전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국서부에는 소위 Golden Hill이라는 능선이 많습니다. 나무가 없고 목장같이 풀만자라는 곳이죠. 허나 미국동부지역에는 서부활극같은 세트장이 없죠. Washington 장군은 "신속한 적의 동향정보" 가 절실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첩보전을 펼친것입니다. 간첩(첩보원)을 적진에 보내 영국정규군의 동향을 신속히 접수하여 공격하고 빨리 빠져나오면서 대륙군의 열세를 극복했던 것입니다. 물론 첨보전만은 아니죠. 그러나 Boston 교외 Bunker Hill전투(처음 대륙군과 영국정규군이 대치해서 싸운전투), Crossing Delaware전투(미 혁명전쟁의 전환점: 자세한 내용을을 적어 따로 보내줄 계획입니다.)에서는 경우가 다르지만 역시 간첩에 의한 정보전의 역활이 컸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리고 싶은것이, Washington 장군이 직접색출해 영국정규군전선 후방으로 파견시킨 첩보원, 애국자, Nathan Hale 입니다. 이분은 Connecticut 식민지의 명성높은 Yale대학교 출신으로. 선생으로 학생들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하로는, 대학 동기생친구, Benjamin Tallmadge 의 충성심어린 편지를 받고, 다음날, 학교에 사직서를 내고, 제7 Connecticut 연대에 입대하여 소위로 임명됐고, 수색중대장까지 승진을 했습니다. 그때 첩보원으로 차출되어 활동을 하게 된것입니다. 군복을 입고 활동을 하면 채포되어도 포로취급을 받지만 사복을 입고 활동을 하면 무조건 간첩으로 사형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 수락을 한것입니다. 결국 New York 대화재시 붓잡혀 교수형을 받았는데, 죽기전 한 말을 전하고자 합니다. "I am so satisfied with the cause in which I have engaged, that my only regret is that I have not more lives then one to offer in its service." (나는 내가 한 활동의 목표에 대해서 너무나도 만족스럽었고, 유감된것은 이 일을 해 내기 위해 바칠나의 생명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얼마나 고귀한 말입니까! 물론 다른 번역이 있겠지요.
위에서 언급한 Francis Marion, "American Guerrilla Fighter"장군의 경우는 활동전부가 유격전 이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리했던 것은 아니죠. 영국정규군 사령관 Clinton장군은 대륙군사령관 Washington과의 싸움에 신물이 날정도가 됬습니다. 북부식민지 주민들이 대륙군간첩에 너무도 협조를 하는데 불만과 고민끝에, 영국에 좀더 호감을 보이는 남부식민지국들을 북부에서 분리 시키겠다는 전략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Francis Marion은 중령으로서 제 2 South Carolina 연대장으로 Benjamin Lincoln 장군및에서 싸우다가 영국정규군에 참패한뒤 도주를 해서 숨어 있었는데 한 민병을 거느린 애국자가 자기의 민병을 이끌어 달라하여 그의 유격전생애가 시작된 것입니다. (다음편에) |
문대통령은 왜 그리도 태극기를 싫어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