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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동운명체"라는 말이 기억납니다. 기초군사훈련때부터 듣던 말이죠. 우리각자가 다른날, 다른장소에서 태어 났으나 우리는 같은날 같은장소에서 죽음을 가치할 운명체라는 거죠. 물론 전선에서 전투를 하다라고 보겠지만 반드시 그러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전투는 나라와 국민을 보호하기위해서 하는 것이죠.
나라를 위하고 국민 그리고 우리후세대를 위하여 뛰는곳이 전선만이 아닌것으로 봅니다. 우리나라가 자멸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대통령이 미전향간첩을 존경한다고 공공장소에서 헛소리를 해도 괜찮고, 서울 한복판에서 "나는 공산주의가 좋다" 해도 괜찮으며, 군인이 자기본연의 임무를 열심히 수행 했는데 이를 사찰이라고 뒤집어 씨워 죽게만들어도 괜찮으니 이를 어쩔것입니까? 두고 보기만 할것인가요. 이를 더이상 계속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 이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자기목숨을 받힌것이, 후배 이재수장군의 결심이 아니었던가요? 너무도 깊고, 높은 뜻으로 봅니다.
오늘 한 후배로 부터 대전현충원으로 안장식에 가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열이나서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조문객중에 현역군인은 한명도 없었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강건너 불구경들 하는겁니까? 이들이 나라와 국민을 지킨다니요. 우리 동기들은 그렇지 않으리 라고 믿습니다. 아직 조문들을 안간 동기들은 대전현충원이라도 찾아가야 되겠죠. 그리고 한대모여 다시는 우리 공동운명체에 손을 대지 못하게하도록 해야 합니다. 여긴 오늘 아침에 애도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하늘에서 물귀신이라도 내려 보내신것이 아닌지요. 물고 늘어지라고요. 고 이재수장군의 검찰조서라도 밝히도록 해야합니다. |
공산주의 집단농장은 북미에서 시작했다 실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