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커 “北 비핵화하는데 15년은 걸려” ; 동아,2018,5,30 [北-美 6·12회담 본궤도]영변 4차례나 시찰한 핵전문가
“만드는 것보다 해체가 더 어려워… 北과학자들 직접 해체 가장 안전” 
. 미국이 원하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를 위해서는 최대 15년이 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대통령 임기(1차 임기는 2020년, 재임 성공하면 2024년) 내에 완전한 비핵화를 원하지만 물리적으로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 세계적인 핵물리학자인 시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교수(사진)는 2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북-미 양국이 직면할 정치적·기술적 복잡성을 고려할 때 북한 비핵화에 걸리는 기간은 15년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헤커 교수는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와 함께 ‘기술적 관점에서 본 북한 비핵화 로드맵’ 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 2004∼2010년 4차례나 북한 영변 핵시설을 시찰한 경험이 있는 헤커 교수는 이 보고서에서 북한 비핵화가 기술적 측면에서만 3단계에 걸쳐 10년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첫 단계로 군사적·산업적·인적 활동을 중단하는 데 1년이 걸리고, . 2단계로 핵 단지와 시설의 가동, 무기 규모를 줄여나가는 데 다시 5년이 소요된다. . 마지막 단계에서는 핵 프로그램을 없애거나 제한하는 데만 10년이 걸린다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단, 단계별로 중복될 수 있는데, 그래도 ‘최장 15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 특히 헤커 교수는 “핵물질은 만드는 것보다 해체하는 것이 더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원전 1기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해체하는 데에만 10년이 걸린다”며 북한의 비핵화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추 신 . 6,12 싱가포르 미-북 4개항 공동선언을 하면서 트럼프칙은 CVID를 확실한 목표로 ICBM등은 곳바로 해체하여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것으로 보도하며, 일부측은 북에 완전한 항복조건을 받는다고 의기양양했는데, 이는 3대 세습독재체제하에서 수천명의 북핵 전문인력이 매달려 일사분란하게 통제되고있는 북한 김정은 체제를 순진한 외양만보고 속아 넘어간 미측의 현실이 이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 특히 김정은에게는 미리 준비하며 남북 해빙무드를 선도하고있는 문재인정부가 있고 6,25전쟁 시 낙동강 전선에서 인천상육작전으로 전세이전 한만국경 혜산진까지 UN군이 진격하여 통일을 목전에 두었을 떄 당시 맥아더 사령관도 예칙못했던 중국의 모택동은 58개사단,122만명을 전선에 투입하여 갱과리 치고 피리 불며 인해전술로 역습을 가해 오늘의 휴전선으로 고착시켰는데 이때 전사 11만6천명,부상 22만명,포로-행방불명자 2만9천명등 총 36만5천명의 희생의 피로 맺어진 북-중관계인 시진핑과 김정은의 속내를 간과하고 있음이 우려스럽다.그래서 전사(역사)공부가 필요하다. . 현재 미측이 나서고있는 폼페이오등도 전문성에서 북 김영철을 따라가지 못하며, 특히 변덕스런 트럼프는 재임기간 자기중심 성과를 만들어 선전하려는데 몰입하여있고 한미동맹을 마치 뉴욕 부동산시장 부동산거래 계약서 정도로 취급하고 있음은 위험스런 현상이다. . 이러한 환경에서 지난 5월30일자 위 보도된 미 헤커 핵물리학자의 의견은 시사하는 바가 지대다.
연파 장병옥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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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北 묵묵부답… 시간끌기 가능성” 답답함 털어놔;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