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와 애국심 (서해, 2019. 2.)

불란서 파리에서 20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이 성대히 거행되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기념사의 발언은 묵시론 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의 발언은 우리나라 현대사와 그리고 현재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는 남북관계에 이해하는데 시사하는 점들이 많다고 생각된다.

“민족주의는 애국심의 배신이다.”

민족주의와 애국심의 출발경계는 모호하다.

애국심은 순수하다.

민족주의의 저급한 속성은 폐쇄와 과잉이다.

민족주의는 결과적으로 다른 집단과 다른 나라를 거부하게 된다.

그러인해 세계사에서 많은 살생을 동반한 역사적 사건들이 민족주의라는 깃발아래 발생하고 있다.

세계사에서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많은 사건들이 애국심과 배타적 민족주의 사이에서 떠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