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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은 몹씨도 더웠습니다. 이것도 천재지변의 하나였던가요? 아무튼 기록적인 더위였던듯 합니다. 올렸던 글 중에 냄비안 개구리를 얘기 하면서, 혹시 하늘님께서 냄비안 개구리가 안타까워, 지금 냄비가 몹씨 더워지고 있다고 계시해 주신것이 아닌가라고 썼섰습니다. 이번 싸이판의 천재지변은 어찌 그럴수가 있을까 하고 고개를 꺄우뜽 하게 했습니다. 태풍의 이름도 "위투"(We too)라고요? 다음것은 "유투"일가요? 비아냥 하는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정상배들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사건도 학생들의 죽음에 국민모두가 애석해 했었습니다. 정상배들이 정말 "가짜뉴스"로 허위모함을 하면서, 그냥 물고 늘어져 촛불집회로 국력을 소모시켜 가며 정국을 혼란에 빠트렸습니다. 결국은 "놀러가다 그리 되었는데" 라는 말까지 나오게 만들었고, 그 불상한 희상자들을 두번반복 희생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보궐선거로 당선된뒤, 문재인은 세월호에 찾아가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합니다. 이는 떼죽음을 해 주어서 자기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감사하다고 한것, 이외는 설명이 안돼는 말이죠. 학생들이 죽었는데 애도 했다는 보도보다, 죽어 주어서 감사하다는 보도를 들어야 하나요?
싸이판이라는 섬은 미군과 일본군을 합쳐 수만명이, 각자가 자기깐의 애국심에서 젊은 생명을 받힌 곳입니다, 그 영혼들이 잠들고 있는곳이죠. 전사자는 우방과 적이 없습니다. 모두가 그영혼을, 마치 국군묘지를 방문할때 같이, 업숙하게 대해야 합니다. 이번 싸이판에 덮친 천지재변은 태풍이 몰고온 무서운 풍재와 수재, 거기에 지진이었고 이것도 모자라 화재까지 덮쳤습니다. 재해란 재해는 다 같이 한꺼번에 생겼으니, 우연이라고 치기는 너무도 희귀한 일입니다. 혹시, 이 혼란스러운 2천 18년에 곤혹을 치르고 있는 대한민국국민들은, 왜 여기까지 와서 놀러 단여야 하느냐는, 자기들끼리의 공통된 "위투" (WE TOO!), 애국영혼들의 공분, 격노는 아닐지요. 우리가 해결할 문제가 태산 같은데, 사이판공항이 28일에 열린다는 것이 왜 그리 중요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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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수집단 지도자는 없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