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중대 오찬 후기;모두가 나라사랑 전문가.
. 모두가 예약시간 전에 모여들었다. 건강하고 즐거운 모습들이었다. 눈빛이 초롱 초롱했다. 3개월마다 20여년간 이상 계속된 오찬 일정이지만 모두가 이날이 되면 설레는 심정으로 모여든다.
. 2명은 건강과 가사로 빠지고 오늘도 7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었다. 도착하면 예약된대로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되고 자연스럽게 화제가 시작된다. 모두가 80대 고령이기에 듣기(청력)가 약해 목소리가 크고 눈빛이 초롱 초롱하며 주변에 약간의 실례가 되기는 해도 우리들만의 대화는 흥미롭고 진지하다.
. 오늘도 6,25전쟁시 흥남부두 철수의 주인공이었던 김영민 형은 논리도 목소리도 뚜렸했다. 현 우리 사회는 위정자도 사회지도층도 역사 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즉 2차대전의 결과로 맞이한 해방공간, 좌우 이념갈등의 혼란속에서도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 시장경제체제 도입의 건국과정과 6,25전쟁의 참화극복과정을 거쳐 박정희 대통령의 온갖 반대 시련을 겪으며 10위권 경재 부국의 현실 역사를 왜곡하며 3,1정신을 과장 오도하고 4,19혁명 5,18운동을 좌파이념에 맞도록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것등 역사인식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자유를 선택 사선을 넘은 그때가 언제나 뇌리에 각인되어 오늘의 현실이 걱정스럽다는 것이다.
. 이는 곳 "우리민족 끼리" "외세를 배격하고"라는 3대 김일성 독재체제 위장포장술에 이용당하는 文 정부의 저의를 지적하는 심정들이다.
. 또한 단일 본 성씨 나주문씨인 장휘 문명찬 형은 언제나 문씨 가문 때문에 화살이 집중되지만 올곧고 의젓하게 자기는 그들과 차별화 된다며 대처하는 모습은 언제나 표본스러워 좋다.
. 또한 국정 형은 오늘도 자세한 페파를 준비해 미중관계, 미일관계, 미중동관계, 특히 미북관계를 언급하며 현 우리 文 정부의 현실타개책의 부족함을 논하는 것은 매우현실적이었다. 흔히들 이런 오찬장소에선 무거운 정치 사회대화는 금기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들 모임에선 오히려 장려하니 이 얼마나 소통공간이 자랑스러운가 싶다. 이는 80대 선경의 우리들 정신건강에는 특효약이다.
. 특히 동암형은 장수 유지의 비법이 있다고했다. 지난해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고 귀가 중 욍십리역에서 어지러움증으로 쓰러저 주변의 응급조치로 회복되어 그 후에도 두 차레나 그런 경우를 겪었다니 천운이 도운것으로 여겨진다.저승에 갔더니 문턱에서 염라대왕이 "아직은 때가 안되었으니 가서 있다가 때가되면 오라"는 훈시를? 듣고왔다니 인위적으로 장수를 누릴 수 밖에, 이 얼마나 즐거운 현상인가요.
. 금해,연파,이정건형도 경건하게 청취하며 그때 그때 뚜렷한 의견을 제시하여 분위기를 돋구니 식욕들이 왕성 할수 밖에. 오늘도 빨간색 소주2병,막걸리 두병이 반주로 소모되었으니 먹거리도 왕성했다. 특히 장휘, 김영민형은 소주파이며 화제도 풍부하였고 김영민형은 오늘 오찬 지원을 풍만하게 해주어 고마웠다.
. 식후 커피를 들고 혜어지기가 아쉬워 다섯 사람은 동기회 사무실을 방문 바둑뒤는 동료들과 10여명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두 시간이 넘어서야 헤어젔다. 모두가 튼실한 성장배경을 뿌리로 나라 사랑의 정신이 투철해 좋았다.
. 다음번 약속은 9월달로 추석 연휴가 끼어 서로의 일정을 논의해 27일 네번째 목요일에 이정건 형이 성찬을 지원하겠다고 자청해 고마웠다. . 모두가 폭염도 잘 극복하고 시원할 가을, 9월달 만날 때 까지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이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 사자중대원들 화이팅!
연파 장병옥 씀 |
좌파식 "적"의 개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