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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생/가족방

  이광수 [ E-mail ]
  단돈 "천원"
  

잘년봄 모국을 방문했을때, 김영택동기가 육사총구국동지회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든데, 동기생중에 후원금이라도 주며 도와주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냐고 물어 보았드니 몇명안된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이수희동기등 몇명은 월후원금을 약속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한동기생에게 사임당신씨 초상화 한장을 주며 만원권 다섯장으로 바꾸어 아무나 다섯명에게 놓아주도록 하고 자기 이름으로 육사총구국동지회 후원금으로 기부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한 사람이 좀 큰금액의 후원을 한번 하는것 보다 작은 금액으로 여러사람이 계속 기부하는 것이 한 모임을 운영하는 회장에게는 더 힘을 주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다른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때 다섯명이 아니라, 천원짜리로 바꾸었으면 50명에게 나누어 줄수 있었지 않았나하고 생각했습니다.  혹씨 그중 몇명이라도 장기후원을 하지않을가 해서요.  그런데, 단돈 "천원"이면 엽전열닷냥보다 가치가 적을 텐데, 받는 사람들이 모욕감이 라도 갖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떠 오르더군요.

이미 한 동기생에게 의중을 떠 보았지만, 수요오찬에 참석하는 동기생들이 참석할때 마다 "천원"식 돈을 내어 그 모은 돈을, 열심이 애국활동을 하는 청년들 모임에 동기회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은 어떠할는지요.  그 모임들이 돈이 몹씨 필요한것으로 알고 매달 한 20만원은 될테니 정말 요긴하게 쓸겁니다.  물론 여름은 제외해야 되겠죠. 

별로 큰 가치가 없는 단돈 천원이 어느 누구가 기부한 것이건 "낙타의 등을 부러트린 마즈막 지프라기"가 될수 있습니다.

[인쇄하기] 2019-08-04 13:36:21


     
  
   꼭 실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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