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oard

동기생/가족방

  東巖
  이 난장판을 누가 어떻게...정도령은 올 건가?
  

    이 난장판을 누가 어떻게...

  정치인 눈엔 표만 보이고 세상이 엉망으로 엉클어진 난장판과 수습책은 안중에 없다.  

   먹고 살아갈 경제문제에 있어 산업과 고용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경제인구는 다수가 실업자가 되어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몇십만원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공장은 멈췄고, 상품을 운반할 차량과 인원은 코로나로 숨었으며, 집콕하고 있으니 상품을 사지않아 생산이 중단되었어도 쌓인 채 그대로이다. 서비스업은 상업과 기업이 안 되니 점심을 먹을 일조차 없다. 소주성으로 임금은 올라 종업원은 모두 내보내고 가족끼리 하다가 그것도 안 되니 손을 놓고 있다. 오히려 취업이 아예 자리를 잡을 수 없다. 산업과 가정에 필요한 전기는 안전하고 경쟁력있는 원전을 포기하고 태양광으로 대체한다더니 중국만 배불리고, 한전은 단가가 점점 올라도 정부눈치를 보느라 단가를 올리지 못해 알짜였던 옛적은 가고 적자가 눈덩이이다.외국사정도 나빠 수출길도 막혀있다.

  농사철이 되었지만 노동력이 없이 노인들뿐이고, 외국인 노동자도 구하기 힘들고 비싸 수지가 맞지 않아 휴경을 준비 중이라고 하고, 코로나가 무서워 관광객방문도 사양하려고 꽃밭을 갈아엎고 있다. 졸업 입학식이 없으니 꽃이 피었다가 말라버려 은행에서 대출받은 자금이 고스란히 빚이다. 꽃피는 봄이 되었지만 몰려오는 건 눈물뿐이고 떠들어내는 유세는 관심밖이다.

   해산물을 키워도 유통이 되지 않으니 손해로 운다. 학교가 휴학하니 급식할 식자재가 썪어가고 농축산물도 사료비, 관리비만 더 들어가지만 아까워서 버리고 포기할 수도 없다. 집콕으로 외식을 하지 않고 안전한 집에서 김치와 육류로 때우니 소비가 없다 

  36,7년전인 1983년에 분양받아 사는 국민주택은 그간 값이 올랐다고 재산세 종부세 건강보험료는 몇배씩 오르고 연금은 5년째 동결이다. 40년가까이 사는 국민주택 한 채가 투기라니 말이 안 나온다. 이게 말이 되는가. 여기에 그동안 적응했던 자연과 시설에 익숙했는데 지금 집을 팔고 80이 넘은 노인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외지로 가서 외롭게 살란 말인가. 차라리 죽은 다음에 팔아 세금을 받아가는 게 합리적이지 않은가?  

   우리 안보는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전방의 눈과 귀 역활을 하는 전초를 모두 없애고, 지뢰를 제거하고, 대전차장애물을 제거하고, 바다엔 공동구역으로 내주고, 훈련을 못하게 하고, 병사들의 복무기간을 줄여 특기병양성이 불가능하게 하고, 휴대폰 사용으로 정신을 썩게 하고, 무기개발을 제한하고, 핵무기에 대한 대책이 없이 전작권회수와 미군철수를 주장하면서 중국엔 사드 배치자제, 한미일 합동훈련을 않는다고 해 중국이 우리를 길들이는 단계가 되었으니 핵무기에 대응방안과 중국에 대한 견제는 강력한 우방이 없이 어떻게 할 것인가. 북괴군은 콧노래부르며 장애없이 진격할 수 있게 되었다.

  균형자역활을 자임한 문대통령이 과연 그 몫을 했는지 돌아보아 트럼프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받은 수모와 김정일과 김여정부부장이 최근 노동신문에 게재한 수모를 생각하면 우리 장래가 어떨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가? 중국도 6.25한국전쟁에서 몇십만명의 군인을 잃어 한국보다 북한에 더 가까운데도 누굴 믿겠다는 건가? 

   정치는 사기극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민의를 정확히 반영하겠다는 구실로 연동형비례대표제를 꼼수로 통과시키더니 의원을 꾸어주는 괴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형제니 하는 말로 유세지원으로 의석을 차지하려는 꼼수만 부리니 국민과 정의는 어디에서 찾을 건가? 시진핑(習近平)을 자극하지 않고 국빈방문케하기 위해 코로나에도 문을 열어놓고 굴신하는 것을 보면 국민은 자존심이 상한다. 내로남불을 넘어 내가 하는 것은 모두가 뻔뻔하게 공정이고 정의롭다는 생각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울산시장선거개입, 조국과 정경심의 거짓과 위조사건, 최강욱과 비서실의 개입과 버티기 등에 대해 사과 한번 없다. 그러고도 공정이고 정의인가???

  선거는 앞으로 잘 할 사람을 뽑는 거다. 지금까지의 언행으로 보아 앞으로도 잘 할 사람을 선택하는 건데 과연 집권당은 이런 잣대로 어떤 평점을 받을지 자문해 보았는가? 통합당도 많이 반성하고 새로워져야 한다. 집권당의 실책만 기다리니 무슨 대안이 있는가 

  난마보다 더 헝크러진 이 판국을 누가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그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일까? 머리가 아프다. 정감록의 정도령은 언제 나올까? 내가 정도령이라 생각하고 귀중한 한 표를 반드시 행사하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듭시다.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쓴 거에 대해 과히 허물하지 마시길............ 

4.12. 아침. 동암 생각

[인쇄하기] 2020-04-12 06:54:24


     
  
   국운의 갈림 길에서 구국의 심정으로…
   지각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