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4285(1952)년 1월20일 전선에선 치열한 전투가 한창일 때 군항인 경남 진해에선 4년제 정규 육사 1기생 입교식이 거행되었다. 이승만 대통령(77세)  Ridgway, Van Fleet大將내외등  貴賓 VIP가 입교생보다 더 많았다고한다.

. 이승만 대통령은 강당에서 생도들에게 "믿음직한 발전에 놀랬다" "이젠 마음 놨어" 라고 외국 귀빈들은 알아 듣지도 못한  어투로 속삭이듯 당부를 하고 개교식이 끝나고도 안 가시고 갑자기 생도들을 가까이서 다시 보고 싶다고 해  모두가 정복으로 급히 갈아입고 강당 겸 자습실로 다시 모였다고한다. 안면에 경련이 나신 그 분은 또 다시 "이젠 마음 놨어"하고 가셨다고한다. 얼마나 간절하고 간곡한 표현인가?= "믿음직한 발전에 놀랬다" "이젠 마음 놨어"

. 그 당시의 전황은 수세에 몰려있던 UN군이 낙동강 전선에서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이전 1950,11,30 초산,혜산진,청진 즉 한만국경선까지 진출 통일을 목전에 둔것 같았으나 모택동에의한 58개사단 122만명 중공군의 개입으로 전선은 피리 불며 갱과리 치는 인해전술과 야음을 이용한 공격으로 유엔군은 37도 선 까지 퇴각했다 서울을 재 탈환하는 등 긴박한 전황이었다. 맥아더 사령관도 예측하지 못한 상항이 전개된것이다.

. 이러한 긴박한 환경에서도 국가 백년대계를 역사적 체험에서 교훈을 색여 미 육사 에스트포인트에 기초를 둔 4년제 육사를 진해에서 개교한 혜안은 비범한 통치행위었다.  

. 특히 우리 16기는 1960년 3월 23일 임관및 졸업식을 앞두고 전날 밤 어둠속에 생도대와 도서관 사이 공터에 긴박하게 178명 졸업생 전원이 소집되어 어둠속에 노안의 이승만 대통령(85세)이 졸업생 전원을 일일이 악수하며 무언의 격려를 하고 떠나셨던 기억이 새롭다. 다음날 행사는 국방장관을 임석상관으로 진행되었다.그분은 국가안보의 초석을 육사에 두었음이 뚜렸했다.

. 대한민국의 뿌리를 내리게했고, 특히 혼란스러웠던 해방공간에서 스탈린의 사주와 지원하에 탱크 242대,170대의 전투기를 앞세운 김일성 북괴군이 무방비 상태였던 남한을 기습 남침해 거이 맨주먹으로 미국과 유엔을 연계시켜 군작전지휘권을 UN군사령관에게 이양하여 군전력 유대를 강화하고 군 통수권자로서 고난의 과정을 완수한 고 이승만 대통령의 영도력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 여기서 냉철헤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해방공간 한반도에 결정적으로 영향했던 이승만, 김구, 김일성을 간략히 비교 살펴보겠다. 

(계속)